안녕하세요, kobrief입니다.
JLPT N1, 말로만 들어도 벌써 벽이 느껴지는 시험이죠. 저도 일본에서 생활하며 JLPT N2를 취득했지만, N1은 단어부터 너무 어렵게 느껴져 한 번 떨어지고는 한동안 포기했었습니다.
그런데 최근 다시 도전해보려는 마음이 생겼고, 이번엔 좀 더 제대로 분석하고 준비해보려고 합니다.
그렇다면 실제로 이 시험은 얼마나 어려울까요? 합격률은 어느 정도일까요?
오늘은 JLPT N1의 난이도와 합격률에 대해,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.
📊 JLPT N1 기본 정보
JLPT N1이란?
- JLPT 최고 등급 (5단계 중 N1)
- 일본 대학 진학, 기업 입사 시 공식 인증 가능
합격 기준
- 전체 점수 180점 만점 중 100점 이상
- 각 영역(언어 지식 / 독해 / 청해) 각각 19점 이상 필수
📈 최근 합격률 현황
응시자 규모 (2024년 기준)
- 전체 응시자 수: 1,470,989명 (제1회+제2회 합계)
- N1 응시자 수: 약 126,754명
회차별 합격률 정리
(아래는 최근 시험 회차별 JLPT N1 합격률 입니다.)
| 시험 회차 (연도) | 응시자 전국 합계 | N1 합격률 |
|---|---|---|
| 2024년 7월 | 전 세계 응시자 ≈ 793,701명 | 약 33.3% |
| 2024년 12월 | 전 세계 응시자 ≈ 790,536명 | 약 28.7% |
※ 2025년 자료는 아직 공식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
출처: 일본국제교류기금 공식 발표 (JLPT.jp)
🔍 N1의 실제 난이도
어려운 부분들
1. 어휘/문법
- 전문적인 고급 일본어 수준
- 회화보다는 전문적인 책이나 뉴스에 많이 포함되는 단어/문법 출제
2. 청해 (듣기)
- 속도가 빠르고 사투리가 포함된 문제도 출제
- 실제 일본인 간의 자연스러운 대화 형태
3. 독해
- 비문학 + 논술형 글이 많음
- 지문이 길고 복잡한 구조
💭 개인적인 경험과 조언
제가 N2에서 N1으로 넘어갈 때 가장 느낀 건 “단순히 더 외우는 게 아니라, 언어 감각을 올리는 훈련이 필요하다”는 점이었습니다.
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와 어휘를 많이 외우고 실전(실제 뉴스나 컬럼, 책 등)에 활용해서 빠른 시간 내에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실전 감각을 키우는 것입니다.
저의 경우는 단어와 어휘가 N2 수준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떨어졌습니다.
결론
👉 난이도는 높은 편이지만,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누구나 도전 가능합니다!
합격률 28-33% 수준이면 결코 불가능한 시험은 아닙니다. 체계적인 준비와 꾸준한 학습으로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.
👉 다음 글: JLPT N1 공부법 & 추천 교재 정리
혹시 N1 도전 중이라면, 댓글이나 메일로 궁금한 점도 남겨주세요 🙂